상계백병원 “올해도 북한산 등산객의 건강·안전 책임집니다”
상계백병원 “올해도 북한산 등산객의 건강·안전 책임집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04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계백병원이 올해도 북한산 등산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약품 기증에 나섰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4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1100만원 상당의 약품 22종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상계백병원은 지난 2007년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MOU를 체결한 뒤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구급의약품을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액이 1억 4200만원을 넘었다.

또 상계백병원은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과 건강한 삶을 위해 13년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탐방로 입구에서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고 전문의가 직접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균 원장은 “앞으로도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등산객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이용하는 생태휴양문화 공간인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 보전과 등산객의 건강을 위해 지역중심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