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지킴이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지킴이로
  • 장인선 기자·허일권 인턴기자 (H.onebook@k-health.com)
  • 승인 2019.06.0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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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301네트워크’ 사업 시행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실시하는 '301네트워크' 사업 포스터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건강권 증진 301네트워크’ 사업을 실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지원에 나선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건강권 증진 301네트워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1 네트워크는 의료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보건·의료·복지 세 영역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복귀가 가능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무모가족,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원 및 외래진료비, 검사비, 간병비, 이송료 등을 지원받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내 환자 발굴 ▲의료비 지원 ▲치료 후 환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을 연계해 지속적인 돌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는 물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 케어’와 맥락을 같이 한다”며 “우리 병원은 민간병원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맡아 이를 확대하고 강화시킨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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