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눈물은 흉년 눈곱은 풍년

눈에 가뭄이 들어 일어나는

건성각결막염

 

#2.

뻑뻑한 눈 촉촉이 적셔주시개

건성각결막염, 익숙한 말로 안구건조증이란

눈물분비량이 너무 줄어들어서 발생합니다.

※ 눈물의 중요한 역할

• 이물제거 • 영양분공급 • 감염차단 • 윤활작용

♦ 건성각결막염의 원인

• 면역매개성질환(대표적 원인)

- 면역시스템이 눈물분비세포 공격

• 갑상선기능저하증

• 바이러스감염

• 신경계 문제

• 홍역

 

#3.

♦ 건성각결막염 증상

• 끈적하고 노란 눈곱이 잔뜩 껴요.

• 눈이 충혈돼요.

•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제대로 못 떠요.

• 투명해야 하는 각막이 까맣게 변해요.

♦ 건성각결막염에 걸린 강아지의 눈

 

#4.

진단은 눈물 분비량 측정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안검사를 진행해 내립니다.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보통 원인이 면역매개성질환이기에

평생 면역억제안연고를 써 치료합니다.

Notice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 눈물량과 증상이 개선됐다고 하더라도

약물사용을 중단하면 재발합니다.

• 적어도 1년에 한 번쯤은 동물병원을 찾아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 건성각결막염이 잘 걸리는 강아지 품종

• 시츄 • 페키니즈 • 코카 스파니엘 • 퍼그 • 닥스훈트

건성각결막염은 진행이 더뎌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각막이 점점 흐려져

결국에 영영 앞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6.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한 번 더 강조합니다.

①끈적하고 노란 눈곱이 잔뜩 끼거나

②눈이 충혈되거나

③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제대로 못 뜨거나

④투명해야 하는 각막이 까맣게 변하면

꼭 동물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정확한 진료로 강아지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되찾아주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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