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수원,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희망의 날개 단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수원,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희망의 날개 단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10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서울 중구 한수원 UAE사업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수행기관을 맡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게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게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지난 7년간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409대, 희망나래 도서관 207개소를 지원했을 뿐 아니라 2015년부터 14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17년부터는 지원된 차량과 도서관이 더욱 더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승합차 85대, 30곳에 희망나래 도서관, 2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며 4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수원 본사 이전 지역인 경주내 28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연중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