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기대감이 현실로” 365mc, ‘인공지능 지방흡입시스템’ 실제 활약상 대공개
“2년 전 기대감이 현실로” 365mc, ‘인공지능 지방흡입시스템’ 실제 활약상 대공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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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가 많은 이들 앞에서 당당히 병원의 대표 인공지능기술을 선보였다.

365mc는 12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9 메디컬 AI포럼’에 참석, 병원이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으로 열어가는 의료 한류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앞으로 국내, 나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의료AI의 첨단기술을 AI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365mc네트웍스 허설 CDO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365mc네트웍스 허설 CDO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료IT전문가들은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된 생생한 인공지능기술의 활약상을 전하고자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이 가운데 365mc는 허설 CDO(데이터최고책임자, Chief Data Officer)를 대표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병원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소개했다.

365mc는 2017년 9월 12일 마침 이곳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공지능 지방흡입을 대중에게 첫선을 보였다. 약 2년 만에 실제 수술실에 적용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현장을 소개한 것이다.

365m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은 지방흡입 집도의의 수술 동작을 모션 캡처 기술로 저장한 뒤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빅데이터화해 지방흡입 수술에서 의료진의 최적의 동작을 제시하고 수술결과를 예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잘못된 수술동작을 미리 잡아낼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365mc네트웍스 허설 CDO는 “인간의 질병, 생명을 다루는 의료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필요성은 그 어떤 분야보다도 중요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의사들이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가 검사, 치료, 기존의 사례 등 축적되고 연결되면서 의료인들은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치료법에서 벗어나 개인화되고 정교화된 치료법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365mc가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이 대표 의료 AI 기술로 소개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 대표 의료AI 기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365m는 올해 4월 인공지능을 활용해 비만치료 결과를 미리 예측해 주는 ‘비만 치료 결과 예측 인공지능 서비스’를 오픈, 의료AI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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