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간센터는 간암발생위험이 높은 B형·C형 간염바이러스보유자, 만성간염·간경화환자에 대한 치료와 간암조기진단·치료에 있어 국내 최정상급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고대구로병원 간센터 변관수 센터장(사진)은 “우리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각종 검사와 진단, 치료 등 모든 진료가 간질환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이뤄져 치료율이 높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 수준 높은 의료진 구성으로 치료성공률↑
고대구로병원 간센터는 간암, 만성B형·급성A형간염, 지방간 등의 질환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소화기내과 변관수, 연종은, 김지훈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또 뇌사자 간이식수술과 소아생체간이식수술을 성공시켜 ‘이식수술의 대가’라고 불리는 간담췌외과 최상용 교수를 비롯해 이식혈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들의 다학제 통합진료시스템 구축으로 환자상태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치료를 제공한다.
△ 환자중심 원스톱의료시스템 구축
간센터는 치료효율을 높이고 환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센터 내에 별도의 채혈검사실을 갖췄다. 또 방문 당일 복부초음파검사가 가능하고 간동맥화학색전술 전용 4인입원실, 간이식 전용 수술실 등을 갖춰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체계를 구축했다. 또 만성간염환자의 혈액샘플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간염바이러스변종·유전자 분석 등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간질환 정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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