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메드트로닉코리아, 연속혈당측정기(CGM) 국내판매 제휴계약 체결
한독-메드트로닉코리아, 연속혈당측정기(CGM) 국내판매 제휴계약 체결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6.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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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연속혈당측정기(CGM)의 국내판매에 대한 제휴계약을 통해 가디언커넥트와 아이프로2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한독이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연속혈당측정기(CGM)의 국내판매에 대한 제휴계약을 통해 가디언커넥트 및 아이프로2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한독이 12일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연속혈당측정기(CGM)의 국내판매에 대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병의원에 메드트로닉의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커넥트(Guardian™Connect)’와 ‘아이프로2(iPro™2)’의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한독은 ‘테넬리아’ ‘아마릴’ 등 당뇨병 치료제 및 혈당측정기 ‘바로잰’ 사업을 통해 쌓아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 가디언커넥트와 아이프로2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디언커넥트와 아이프로2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를 통해 5분마다 연속으로 당 수치를 측정한다.

가디언커넥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당 측정값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60분 앞서 고혈당과 저혈당을 사전예측해 경고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아이프로2는 의료전문가용 연속혈당측정 장비다. 환자의 혈당패턴을 후향적 리포트로 분석해 의료진이 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한독 김현의 Medical Device & Life Science 사업부 부사장은 “한독은 국내 당뇨병 시장에서 40년 넘게 리더십을 유지하며 다양한 성공경험을 쌓아온 토털 당뇨 솔루션 기업”이라며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은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를 접목한 사업으로 한독의 기존 당뇨 포트폴리오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정교해진 진단과 치료옵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동우 당뇨사업부 총괄 및 사업개발 상무는 “메드트로닉은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인슐린펌프 등 차별화된 당뇨명 진단 및 첨단치료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며 “국내 당뇨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독과의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은 1973년 당뇨병 치료제 ‘다오닐’을 출시한 이래 ‘아마릴’ ‘테넬리아’ ‘슈글렛’ ‘글라지아’와 혈당측정기 ‘바로잰’ 등을 선보이면서 토털 당뇨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당뇨병 관리 교육 프로그램(EGDM)을 도입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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