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올해도 성북구청과 함께 좋은 인연 만들기에 나선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15일 오후 2시 우리옛돌박물관에서 ‘성북에서 만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들에게 성북구라는 공통점을 갖고 인연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성북구 거주 또는 직장인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다. 첫인상 좋게 하는 법, 대화방법 등 연애코칭강의는 물론 레크리에이션, 닉네임데이트 등 첫만남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시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요즘 미혼 남녀들에게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는 인식이 만연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성북구와 함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맘맘맘서울(https://cafe.naver.com/mammammamseoul)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인구사업과(02-467-8914)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