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교류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힘 합치기로”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13일 보건‧의료 분야 정보기술 교류와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보원과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기술 및 업무 프로세스 제공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국가보건의료 발전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능정보화 시대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보건‧의료 분야에 접목하여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정보원은 아동수당,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국민 모두가 생애주기에 맞춰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8대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화 전문기관이다. 특히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공공보건포털, 지(知)헬스(G-health)를 통해 전국 3500여개 보건기관 및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의료분야 표준화 협력센터(WHO-FIC)로서 보건의료정보 표준의 개발‧검증‧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1945년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창립한 제약산업 대표 단체다.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고 산업발전을 위한 대정부 정책 건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등 200여 곳에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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