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건강한 척추가 힘찬 100세를 만든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건강한 척추가 힘찬 100세를 만든다”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6.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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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올바른 척추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3회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올바른 척추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3회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6월부터 약 3개월간 ‘제3회 척추건강 바로알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캠페인은 척추건강의 위험신호인 ‘요통’을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 관리지침서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요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강직성척추염 등이 있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및 하반신 통증 ▲보행장애 ▲근력 마비 ▲대·소변 기능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허리와 다리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김포공항우리들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고대안산병원 등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척추전문병원에서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잠재적 척추질환자인 장노년층이 많은 보건소 및 복지관에도 신경외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 및 예방, 치료법에 대한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김은상 회장은 “요통이 장기간 이어지면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과 같은 척추질환을 의심해야하지만 대부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요통은 척추건강의 위험신호인 만큼 요통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들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평생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올바른 척추질환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국민들에게 척추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난해에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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