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성모클리닉 “외국인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 보듬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클리닉 “외국인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 보듬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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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온 의정부성모병원 성모클리닉이 지난 16일 남양주 마석성당에서 치과 진료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꾸준한 의료봉사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온 의정부성모병원 성모클리닉이 지난 16일 남양주 마석성당에서 치과 진료 등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클리닉이 올해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든든한 건강 지원군으로 나섰다.

성모클리닉은 의정부성모병원 사목협의회를 주축으로 교직원들이 결성한 의료봉사단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여회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6일에는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성당에서 5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와 외과 김기환 교수, 치과 남윤형 의사와 25명의 교직원이 함께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이상훈(미카엘) 신부는 “앞으로도 성모클리닉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진료뿐 아니라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병원의 선교활동 이념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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