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또 한 번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힘찬병원은 오는 7월 ‘제 10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미래 의료인으로 성장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의료 현장을 둘러보며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힘찬병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0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기간은 6월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며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힘찬병원 홈페이지(www.himchanhospital.com)에서 참가신청서 및 교사추천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himchanhospita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별도 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합격 여부는 7월 3일 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35명의 참가자들은 힘찬병원 7개 분원(목동, 강북, 강서, 부평, 인천,부산, 창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7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영상의학과∙마취과 등 해당 분야 전문의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얘기를 듣고 의료진 콘퍼런스 및 병동회진과 외래진료에도 동행할 예정이다. 또 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물리치료실을 직접 체험하며 진료실과 수술실도 참관해볼 수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한국의 의료 기술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국가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교실이 아닌 의료 현장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매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 및 학생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