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AI기반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엠텍’ 힘 싣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AI기반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엠텍’ 힘 싣는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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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엠텍의 성장에 더욱 힘을 싣기로 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블루엠텍에 본격 투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루엠텍은 2015년 3월에 설립된 후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매출 50억을 넘겼으며 올해에는 매출 100억원을 넘기면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의약품을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하고 추천하는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 자동관리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약품 라인업구축 커머스 쇼핑몰인 ‘블루팜코리아’(BluePharm Korea)를 통해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팜코리아는 의약품 구매부터 관리까지 편리성을 병·의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형 주문 관리 시스템인 ‘블루스탁’을 특허인증 받은 바 있다. 또 최근 필요한 의약품과 동일 성분의 의약품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인공지능형 통합검색 시스템을 개발·출시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엠텍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로봇 고도화를 통한 전문의약품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MR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루엠텍에 투자를 결정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로서 지난 4월 운용자산 6000억원을 돌파한 코스닥상장사인 벤처캐피탈인 TS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되며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투자기업의 빠른 압축성장과 지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바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블루엠텍에 투자를 결정, 성장에 더욱 힘을 불어넣기로 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블루엠텍에 투자를 결정, 성장에 더욱 힘을 불어넣기로 했다.

블루엠텍 연제량 대표는 ”블루팜코리아는 빅데이터 연계 의약품 검색 정보서비스를 출시해 국내 유통되는 전문의약품 정보에 대해 실시간 연계를 통한 최다 라인업을 구축, 동일 성분 의약품에 대한 최저가 정보제공 등을 통해 향후 3년 내에 국내 1위 전문의약품 온라인 커머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블루엠택은 현재 국내 4만여개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전문의약품 B2B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커머스에 융합해 기능과 비용의 혁신을 제공하는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모델이 투자 배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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