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혈액투석환자 위한 ‘맞춤건강식’이 눈앞에“
이대목동병원 ”혈액투석환자 위한 ‘맞춤건강식’이 눈앞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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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보건소-저염식브랜드 ‘맛있저염’과 쿠킹클래스 개최
류동열 교수
류동열 교수

이대목동병원이 혈액투석으로 식단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이대목동병원은 7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구 보건소와 저염식 브랜드 ‘맛있저염’과 함께 신월보건지소 4층 영양교실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맞춤 건강식’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양천구 보건소와 이대목동병원이 진행 중인 ‘혈액투석환자 영양 식습관 개선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7월 3일 열리는 행사의 주제는 ‘칼륨 조절식사’다. 최수빈 임상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이형민 요리 연구가가 직접 조리 실습을 진행하며 류동열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환자들과 식사 및 대화 시간을 갖는다.

쿠킹클래스는 7월 3일 ‘칼륨 조절식사’를 시작으로 9월 24일 ‘염분 조절식사’, 11월 20일 ‘인 조절식사’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혈액투석 환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인 염분, 칼륨, 인 조절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양천구 보건소(02-2620-389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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