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관절 척추 병원으로” 부민병원, 중국 헬스케어 기업과 맞손
“아시아 최고의 관절 척추 병원으로” 부민병원, 중국 헬스케어 기업과 맞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6.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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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재활의료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서
부민병원이 중국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을 체결,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 병원 노하우가 깃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부민병원이 중국 WUT와 의료협력을 체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해외와의 의료 교류에 박차를 가하며 ‘2020 아시아 최고의 관절 척추 병원그룹’이라는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는 각오다.

부민병원은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우한유나이트과기유한회사(이하 WUT)와 의료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UT는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의 척추, 관절, 재활, 스포츠 의학 관련 제품을 생산, R&D 및 판매하는 우한시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 중국 재활영역을 이끌고 있다.

이날 협력식에는 우한시 한양구 수리(Xu li) 구청장, 과학기술 및 경제 정보화국 우홍웬(Wu hong wen) 국장, WUT 왕웨이(Wang wei) 대표,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 정훈재 병원장, 정원혜 전략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부민병원은 중국 내 재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 건립, 재활 의료 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등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후베이성 우한시 한양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한시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부민병원의 35년 의료 노하우가 중국에 전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 최고의 관절 척추 병원그룹이라는 부민병원의 비전 2020과 맥을 같이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부민병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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