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개원 이후 5년 만에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월 2000례 달성 성과를 거뒀다.
말기신부전환자들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만큼 손상돼 결국 혈액을 깨끗이 정화하는 혈액투석치료를 받아야한다. 환자들이 주기적으로 투석실을 방문해 치료받아야하기 때문에 쾌적함과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국제성모병원 신장센터장 김승준 교수는 “만성 콩팥병의 발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투석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투석 환경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 인공신장실은 올해 2차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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