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 오픈
이대서울병원,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 오픈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7.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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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이 환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오픈했다.
이대서울병원이 환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오픈했다.

이대서울병원이 2일 환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대서울병원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 의료계 비대면 서비스 업체인 ‘포씨게이트(4CGate)’의 환자용 비대면 플랫폼인 ‘큐어링크(CURELINK)’를 활용해 1월 22일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이대목동병원에 도입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개원에 맞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 병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모바일 앱과 달리 여러 모바일 서비스의 플랫폼을 통해 확장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공식 환자용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에 진료와 수납 등의 효율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실손보험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대서울병원 편욱범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 스마트 앱은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을 선별해 담았다”며 “신개념 스마트 호스피탈 서비스의 시발점으로 추후 비대면 진료 환경 조성 등의 최적화된 환자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대서울병원은 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앱 설치를 도와주며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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