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장애 아동들에게도 시원한 여름을”
명지병원 “장애 아동들에게도 시원한 여름을”
  • 장인선 기자‧최준호 인턴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7.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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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재활 물놀이 캠프 ‘야호! 여름이다!’ 시즌 9 개최
명지병원이 13일 장애아동들과 의료진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소아재활 캠프 ‘야호! 여름이다!’ 시즌 9를 개최한다.
명지병원이 올해도 장애아동들과 의료진이 함께 하는 물놀이 캠프 ‘야호! 여름이다!’ 시즌 9를 개최한다.

명지병원이 13일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장애 아동들과 의료진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소아재활캠프 ‘야호! 여름이다!’ 시즌 9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양주시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제약과 편견으로 마음 놓고 수영장을 찾을 수 없었던 소아재활 환아를 위해 마련됐다. 2010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환자 및 가족, 의료진 및 스태프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뿐 아니라 재활치료실, 소아재활낮병동, 예술치유센터, 사회사업팀 등이 함께 해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지병원 이윤정 소아재활센터장은 “물놀이 체험 및 사회적응 활동을 포함하는 이번 여름 캠프가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보호자들 모두에게 정서적 휴식을 제공해 재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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