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료산업 발전위해 일본과 함께 걷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료산업 발전위해 일본과 함께 걷는다
  • 이원국 기자‧최준호 인턴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7.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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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국과 일본이 제약산업의 상호발전을 위해 서로 한 발짝 다가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9일 일본제약협회 및 양국 규제기관(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본 후생노동성,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양국 의료기기협회와 공동으로 ‘제 4차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의 정부와 각 협회는 기업, 학계, 기관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의 동반 선장과 정보 교류를 위한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왔다. 양국은 지금까지 15년 동안 제약산업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진행해왔으며 의료기기를 포함한 세미나는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심포지엄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양국 의약품 규제의 최신 동향 ▲임상시험 시스템 개선 ▲재생의료분야 개발 트렌드 ▲약가 시스템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순서는 당일 오전 9시 10분부터 코엑스 콘퍼런스룸 402호에서 접수 및 등록을 시작해 개회사와 양국 의약품‧의료기기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 진행 후 분야별 발표가 계획돼 있다.

오후 1시부터 402호에서 진행되는 의약품 분야 세션에서는 ▲한국의 임상제도 개선 ▲일본의 임상시험 제도 개선 ▲한국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 ▲국제의약품규제 조화위원회(ICH) 다지역임상시험(E17 MRCT)에서 나아간 추가적 고려사항 등 임상시험 시스템 전반과 핵심 동향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또 이후 진행되는 제약산업 분야별 발표에서는 양국의 재생의료분야 촉진 현황과 약가시스템 변화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 같은 시각 403호에서 진행되는 의료기기 분야 세션에서는 혁신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규제 동향과 의료기기의 본질적 동등성에 대한 규제 등이 논의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11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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