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경찰의 건강이 곧 인천시민의 건강"
인하대병원 "경찰의 건강이 곧 인천시민의 건강"
  • 장인선 기자‧최준호 인턴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7.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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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통해 다양한 심리치료 지원 예정
인하대병원이 10일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해 인천 관내 경찰, 검사관 등을 위한 다양한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인하대병원이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를 통해 인천 관내 경찰, 검사관 등을 위한 심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이 10일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했다고 전했다.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는 인천 관내 경찰의 트라우마 등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5월 15일 인천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하대병원 옆 정석빌딩에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지방경찰청 이상로 청장과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장 김원형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음동행센터는 인천 관내 현직 경찰관, 검시관, 의무경찰 등을 대상으로 업무 중 발생하는 외상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긴급심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들이 바쁜 업무로 자신의 마음을 돌볼 시간조차 없는 것이 안타까워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했다”며 “경찰의 건강이 곧 인천시민의 안전이라 생각하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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