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돌이킬 수 없는 반려동물 질환
만성신부전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반려동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요.
#2.
[이문동 바론동물병원 이승민 대표원장]
“만성신부전”
반려동물 주요 사망 원인으로 손꼽힐 정도로
흔하고도 위험한 질환입니다.
▶정말 중요한 신장의 역할
노폐물 여과 및 배출 / 혈압 조절 / 체내 수분량 조절
/ 적혈구 생성 호르몬 분비 / 전해질 균형 조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전신에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는 것이 바로 만성신부전이죠.
#3.
만성신부전은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을 큰 위험에 빠뜨리고 나서야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다음 증상이 눈에 띈다면
이미 신장기능의 70% 이상을 잃었을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 증상
다음 다뇨 / 식욕감퇴 / 무기력 / 구토, 설사, 변비
/ 모질악화 / 구강궤양
한번 손상되면 회복 불가능한 신장
조기진단으로 기능을 최대한 유지해야 합니다.
#4.
▶SDMA 수치 검사
SDMA란 체내 생성 물질로
신장의 사구체에서 여과되어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혈중 SDMA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으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한다고 볼 수 있죠.
SDMA는 신장기능이 조금만 떨어져도 수치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신부전 조기진단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SDMA 검사로 이상을 발견하면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등 추가 검진으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요.
#5.
▶완치가 어려운 만성신부전 치료,
핵심은 진행 억제와 증상 완화
①수액 치료
-BUN(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등 상승한 신장수치 정상화
②혈액 투석
-수액 치료가 효과 없을 때 투석을 진행해 신장수치 정상화
→만성신부전에 급성신장손상이 동반된 경우
#6.
③합병증 치료
-*요독증, 빈혈, 고혈압, 단백뇨 등 합병증이나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증상은 약물로 치료
④식이관리
-단백질 제한, 오메가3∙항산화제 등 공급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요독증: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혈액에 축적되어 일어나는 중독 증세
#7.
▶예방
①원인 질환 치료
②균형 잡힌 식단
③스트레스 관리
④충분한 수분 섭취
#8.
[이문동 바론동물병원 이승민 대표원장]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기진단!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방심하면
반려동물의 병을 키울 수 있으니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진받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만성신부전, 신장기능을 잃은 뒤에 후회하면 너무 늦습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이문동 바론동물병원 이승민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