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돌이킬 수 없는 반려동물 질환, 만성신부전
[카드뉴스] 돌이킬 수 없는 반려동물 질환, 만성신부전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7.2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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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돌이킬 수 없는 반려동물 질환

만성신부전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반려동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요.

 

#2.

[이문동 바론동물병원 이승민 대표원장]

“만성신부전”

반려동물 주요 사망 원인으로 손꼽힐 정도로

흔하고도 위험한 질환입니다.

▶정말 중요한 신장의 역할

노폐물 여과 및 배출 / 혈압 조절 / 체내 수분량 조절

/ 적혈구 생성 호르몬 분비 / 전해질 균형 조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전신에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는 것이 바로 만성신부전이죠.

 

#3.

만성신부전은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을 큰 위험에 빠뜨리고 나서야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다음 증상이 눈에 띈다면

이미 신장기능의 70% 이상을 잃었을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 증상

다음 다뇨 / 식욕감퇴 / 무기력 / 구토, 설사, 변비

/ 모질악화 / 구강궤양

한번 손상되면 회복 불가능한 신장

조기진단으로 기능을 최대한 유지해야 합니다.

 

#4.

▶SDMA 수치 검사

SDMA란 체내 생성 물질로

신장의 사구체에서 여과되어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혈중 SDMA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으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한다고 볼 수 있죠.

SDMA는 신장기능이 조금만 떨어져도 수치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신부전 조기진단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SDMA 검사로 이상을 발견하면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등 추가 검진으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요.

 

#5.

▶완치가 어려운 만성신부전 치료,

핵심은 진행 억제와 증상 완화

①수액 치료

-BUN(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등 상승한 신장수치 정상화

②혈액 투석

-수액 치료가 효과 없을 때 투석을 진행해 신장수치 정상화

→만성신부전에 급성신장손상이 동반된 경우

 

#6.

③합병증 치료

-*요독증, 빈혈, 고혈압, 단백뇨 등 합병증이나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증상은 약물로 치료

④식이관리

-단백질 제한, 오메가3∙항산화제 등 공급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요독증: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혈액에 축적되어 일어나는 중독 증세

 

#7.

▶예방

①원인 질환 치료

②균형 잡힌 식단

③스트레스 관리

④충분한 수분 섭취

 

#8.

[이문동 바론동물병원 이승민 대표원장]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기진단!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방심하면

반려동물의 병을 키울 수 있으니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진받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만성신부전, 신장기능을 잃은 뒤에 후회하면 너무 늦습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이문동 바론동물병원 이승민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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