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검진정보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 개설
자궁과 난소는 평생 여성 건강을 비추는 거울이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막막해하다 뒤늦게 생소한 검사정보들을 접하곤 당황하기 일쑤다.
이에 한국로슈진단이 두 팔을 단단히 걷어붙였다. 한국로슈진단은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여러 예방의학적 검사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했다고 전했다.
한국로슈진단에 따르면 홈페이지에는 ▲자궁경부암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HPV검사 ▲난소 나이를 확인해 여성 스스로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AMH(항뮬러관호르몬, Anti-Mullerian Hormone)검사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전자간증(임신중독증)을 진단하는 전자간증검사(sFlt-1/PlGF 정량검사)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IPT검사)인 하모니(Harmony)검사에 대한 내용이 소개돼 있다.
먼저 일명 ‘난소나이검사’로 불리는 AMH검사는 난소 속 미성숙난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AMH의 수치를 체크해 난소건강을 파악하는 검사다. 해당수치가 높으면 난소 안에 배란될 난포가 많다는 의미며 낮으면 배란될 난포가 적다는 의미다.
HPV검사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직접 알 수 있는 검사다. 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30세 이후부터는 자궁경부세포검사와 더불어 HPV검사를 함께 받을 것을 강조한다.
임신한 여성은 NIPT검사와 전자간증검사를 통해 자신과 태아의 건강상태를 예측해볼 수 있다.
NIPT검사는 산모의 혈액에서 추출해낸 태아의 DNA를 분석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파악하는 검사다. 무엇보다 조기진통이나 태아손실 등의 위험이 있는 침습적인 산전 기형아 검사와 달리 산모의 혈액만으로 검사를 진행해 안전하다. 또 임신 10주차부터 시행 가능해 임신 초기부터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며 기존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도입 초기 단계라 NIPT검사를 낯설어하는 산모들이 많다. 이에 한국로슈진단은 홈페이지에 NIPT 검사와 장점 등 산모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로슈진단은 자사의 하모니검사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담았다. 한국로슈진단에 따르면 하모니검사는 비침습적 산전검사, 즉 NIPT검사의 하나로 염색체 질환과 관련된 염색체만 표적검사해 다운증후군에 대해 100%의 민감도를 갖고 있다. 임상연구를 통해 쌍둥이 임신과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에서도 사용 가능함을 입증했으며 모든 연령대의 산모 2만2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도 연령대와 관계 없이 사용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는 “여성이라면 알아야 할 검사정보들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하모니검사와 더불어 HPV검사, AMH검사, 전자간증검사 등 한국로슈진단의 여성 건강 관련 진단검사들에 대해 알리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홈페이지는 포탈사이트 검색창에 ‘한국로슈진단 여성 건강’을 검색하면 쉽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