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십니까? 화반암반수로 만든 국내 유일의 물
아십니까? 화반암반수로 만든 국내 유일의 물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7.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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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유해성분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어
제주삼다수는 국내 유일한 화산암반수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유일한 화산암반수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다.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국내 생수시장은 2000년대에 들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생수시장규모는 83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0년에는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삼다수는 생수브랜드 중 유일한 국산 화산암반산수로 제주의 청정자연을 담은 깨끗함과 우수한 맛, 균형 잡힌 영양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주삼다수는 1970년대 수원조사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지하수부존이 발견되면서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1995년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설립되면서 삼다수 개발에 탄력이 붙었다. 공사는 지하수부존량이 풍부하고 취수원주변 오염원이 없는 조천읍 교래리 산70번지를 먹는샘물 공장부지로 선정, 5개월 만에 지하 420m에서 천연수를 뽑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당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검사에 따르면 일반세균은 물론 ▲불소 ▲암모니아성질소 ▲카드뮴 등 건강에 해로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삼다수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이유는 제주도의 지질특성에 있다. 제주도는 약 190만년~5000여년 전까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섬으로 평균 2~3m 두께의 용암층과 퇴적층이 겹겹이 쌓인 지층구조다. 여기에는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이 탁월한 송이(socria)와 클링커(clinker)가 풍부하게 분포돼 있어 유해물질을 여과하는 것.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면서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또 고객일정에 맞추는 정기배송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소비자편의성을 높이는 등 신제품과 서비스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한라산에서 해안변에 이르는 표선유역 전체의 지하수생성과 순환, 수질 특성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제주 수자원의 보전관리기반을 구축했다. 또 이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제주물의 가치보존 및 세계화를 위해 유네스코 파리본부와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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