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가다실9 “HPV 남녀모두 예방해요~”
한국MSD 가다실9 “HPV 남녀모두 예방해요~”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7.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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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델로 개그우먼 박나래 발탁
한국MSD가 가다실9의 새 모델로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발탁했다.
한국MSD가 가다실9의 새 모델로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발탁했다.

한국MSD가 29일 HPV 백신 ‘가다실9’의 새 모델로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발탁하고 새 광고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콘셉트는 PC방에서 데이트 중인 연인에게 게임 캐릭터로 박나래 씨가 깜짝 등장해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다실9의 새 광고는 ‘혼자보다 함께, 가다실9’라는 메시지로 HPV 감염은 남녀 모두에게 노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 외에도 여성, 남성의 경우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HPV 백신이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려진 탓에 여성에게만 접종이 권장되는 백신으로 알려졌지만 남녀가 함께 접종했을 때 HPV 감염 및 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며 “이번에 콘텐츠가 HPV관련 질환 예방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HPV는 성매개 질환으로 성별과 무관하게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대와 성접촉 시 남녀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HPV에 만성 또는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내 종양, 항문암 등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HPV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가다실9는 만9~26세 남성에서 HPV 16, 18, 31, 33, 45, 52, 58형에 이한 항문암, HPV 6,11형에 의한 생식기사마귀(첨형콘딜로마), HPV6, 11, 16, 18, 31, 33, 45, 52, 58형에 의한 항문 상피내종양 1기, 2기 및 3기 예방을 위한 사용을 허가받았다.

또 만 9~26세의 여성에서 HPV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HPV 6, 11형에 의한 생식기사마귀, HPV 6, 11,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지속적 감염 및 자궁경부상피내 선암,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1,2,3기, 외음부 상피내종양 2,3기, 질 상피내종양 2,3,기, 항문 상피내종양 1,2,3기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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