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위해” 바른세상병원, 여름 김치 나눔행사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위해” 바른세상병원, 여름 김치 나눔행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7.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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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여름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400 가정에 전달했다.
바른세상병원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여름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400 가정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원장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박숙자 센터장.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도 김장에 나선 이들이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26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함께 나서고 있다. 이번 김치 나눔행사에도 바른세상병원 임직원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치는 반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400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해 직접 김치를 전달한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원장(경영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지난 15년 동안 바른세상병원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성남시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호우경보가 내려질 만큼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나눔행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김치 나눔행사 외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제공,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강좌, 독거노인 수술 지원 등 성남, 분당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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