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암젠코리아,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7.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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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암젠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암젠코리아가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청년 고용 창출 및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배려 등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 등에 모범을 보인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국민 추천 등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실사와 노사단체 의견조회 등을 거쳐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가운데 매년 100곳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업 중 글로벌 제약산업군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유일하다.

암젠코리아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일과 개인생활 양립을 위해 다양한 일·생활균형(Work-life balance)제도 실행,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지속적인 신규 채용 등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바를 인정받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암젠코리아는 2017년 대비 2018년 약 75%에 달하는 고용 증가율을 보였으며 최근 2년 동안 새로 채용된 81명 중 39.5%에 해당하는 32명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이다. 또 정년퇴직자 재고용과 파견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 제도를 보장하는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배려도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암젠코리아는 노동시간 단축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 40시간 근무제와 2016년부터 연말 집중 휴무제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등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또 직무능력 향상 및 경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 중이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다’라는 기업 이념에 맞춰 국내 환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일자리 으뜸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암젠은 2015년 11월 한국에 암젠코리아를 설립하고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라는 사명 아래 골질환, 심혈관질환, 종양학 분야에서 국내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바이오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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