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건기식협회,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 최준호 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8.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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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기준기획관 및 정부 관계자에게 산업계 목소리 전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산업발전 규제개선에 대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게 전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산업계의 목소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대해 관련 산업계의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 등재 요건 기간 연장 ▲복합 기능성 원료 사용 시 중금속 규격 기준 합리적 적용 등의 건의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판교에 위치한 건기식협회 사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 이윤동 식품기준기획관, 정형욱 식품기준과 연구관 등이 참석했으며 건기식협회 권석형 회장과 임원진들 및 뉴트리 김도언 사장, 서홍 박금덕 사장, 에이치엘사이언스 이동현 부사장 등이 산업계를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건기식협회 권석형 회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수다”며 “우리 협회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식약처 이윤동 식품기준기획관은 “국가의 신 성장 동력인 국내 우수 건강기능식품이 전세계에서 K-푸드 열풍을 주도해가길 바란다”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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