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미래 의료진은 나야 나~”
순천향대부천병원 “미래 의료진은 나야 나~”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8.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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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 개최
순첳냥대부천병원이 의료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순첳냥대부천병원이 의료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의사를 희망하는 꿈나무들을 위해 양팔을 걷어붙였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13일~14일 양일간 ‘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이하 1일 병원 체험행사)’를 학생과 학부모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와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료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김해, 여수, 부산, 제주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에세이 평가를 통해 희망자를 선출했다.

1일 병원 체험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의학의 역사 ▲의대 진학 경험담 등의 특강을 들으며 의과대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의과대 학생 2명이 진학 경험담을 들려줘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참가학생들은 ▲모의 복강경수술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학부모들은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방법 특강을 통해 자녀들의 의대 진학 준비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청소년기의 자세 이상 ▲대사증후군 관하여 ▲소리 없는 시력도둑 등의 강좌를 들었다.

제주에서 참여한 조천중학교 2학년 최민규 학생은 “이번 체험행사가 의사와 병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수술 잘하는 외과의사가 돼서 해외 의료봉사를 떠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민경대 대외협력부원장은 “13년간 체험행사를 통해 의사의 꿈을 확고히 한 많은 학생이 실제로 의사가 됐다”며 “이 중 순천향대병원 병원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의사들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도 꼭 꿈을 이뤄 의료계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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