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의료산업 박람회 통해 혁신적 의료솔루션 제시
GE헬스케어, 의료산업 박람회 통해 혁신적 의료솔루션 제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8.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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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가 ‘2019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를 통해 디지털 기술로 가능해진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GE헬스케어가 ‘2019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를 통해 디지털 기술로 가능해진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GE헬스케어가 21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를 통해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E헬스케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상 진료 플랫폼인 ‘MURAL(이하 뮤럴)’을 선보일 계획이다. 뮤럴은 패혈증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일관된 치료와 수술까지 시간을 줄여주는 플랫폼이다.

특히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실시간 업데이트 및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사전 예방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뮤럴은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등 진료 공간뿐만 아니라 원격 환자 데이터 모니터링, 원격 진단 영상 액세스 등 원거리에서도 통합적인 임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GE헬스케어는 뮤럴 이외에도 병원 경영자들을 위한 다양한 혁신 솔루션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OEC Elite CFD(OEC 엘리트 CFD)

OEC Elite CFD는 프리미엄 이동형 엑스선 촬영장치로 고사양의 CMOS(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 평판 디텍터를 장착해 뛰어난 품질의 영상을 즉각적으로 구현해준다. 또 새롭게 탑재된 32의 대형 화면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고해상도의 영상을 왜곡 없이 송출해준다. 더불어 관절형 거치대를 적용해 시술자가 원하는 모니터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OEC의 상징인 ‘L’모양의 추가 관절의 경우 크기 조절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으며 선량 변화 없이 원하는 부위를 최대 4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라이브 줌’, 뼈나 혈관의 윤곽을 화면에 그리는 터치스크린 모니터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옵티마 XR240amx (Optima XR240amx)

옵티마 XR240amx는 새로운 X-ray 디텍터 ‘FlashpadHD’를 출시해 상황에 따라 알맞은 크기의 디텍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100마이크론의 픽셀사이즈 1500만 화소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 DQE(양자검출효율) 를 제공해 적은 선량으로도 이미지 획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실시간 선량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X-Ray 선량을 인지하고 조정할 수 있다.

디텍터에 ‘퀵 커넥트(QuickConnect)’를 적용해 3개의 안테나를 장착할 수 있게 돼 영상 정보 전송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개선된 이미지 프로세싱 ‘헬릭스(Heliz)’의 사용으로 다양한 환자의 자세와 조건에서도 일관된 영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40%까지 검출 효율이 증가해 초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비비드 E95(Vivid E95)

비비드 E95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심장 자동 도플러, 심근 장축 병형률 자동 산출, 심박출량 산출을 탑재해 검사단계를 간소화했다. 또 CT 이미지와 심초음파 3D 이미지를 융합해 의료진에게 보여주는 기능인 CT 퓨전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심장중재시술 시행 시 심장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도와준다.

■베뉴(VENUETM)

베뉴(VENUETM)는 응급·중환자의 심장과 폐의 기능 측정을 위한 3가지 자동 툴을 탑재해 객관적인 수치 획득 및 검사 결과의 문서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자동화 기능을 통해 검사단계를 줄이고 충전 후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쇼크로 인한 응급환자나 장기 입원으로 심폐기능이 저하된 중환자뿐만 아니라 마취 시 환자 모니터링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19인치 풀 터치스크린과 클린모드를 활용해 혈액 등에 대한 감염위험성을 최소화했다.

■브이스캔 익스탠드(V scan Extend)

현장진료용 포켓 초음파기기 브이스캔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브이스캔 익스탠드는 터치 스크린 형식으로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도플러를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의료현장 및 회진 등 다양한 영역의 검사현장에서 검사자의 진료 정확성을 높였다. 또 저장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나, 각종 저장 매체에서 손쉽게 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으로 설계돼 의료진들이 서로 이미지 공유가 가능하다.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

인비니아 에이버스 2.0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검사 경험을 개선시키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장비로 첨단 이미지 빔포밍 알고리즘인 씨사운드 이미지포머를 탑재해 신속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 매뉴얼 스캔중지(Manual stop scan), 스캔 헤드 잠금 해제(Unlocking Scan Head) 등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며 3차원으로 영상 구성이 가능해 다중면에서 동시에 종양의 유무와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미징 인사이트(Imaging Insights)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인 이미징 인사이트는 영상의학과 장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 통합 분석 시스템이다. 여러 장비들의 사용 현황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병원 내 워크 플로우를 조정하고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도즈워츠(DoseWatch)

방사선 피폭 관리 솔루션인 도즈워츠는 PACS와 EMR과 호환이 가능하며 타사 제품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방사선 관련 국제기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듀크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신체 장기별로 받은 방사선량을 구분해 보여줄 수 있는 신체 기관별 선량측정 기능을 추가했다.

또 4D 피부 선량 지도(4D Skin Dose Map) 기능을 통해 혈관조영장비(Angiograpyh) 시술 과정 중 환자에게 피폭된 방사선량을 분석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시술을 할 수 있다.

■튜브워치(Tube Watch)

튜브워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된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의 X선 튜브 전용 예측 시스템이다. 실제 튜브와 동일한 가상의 모델을 만들어 튜브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조치할 수 있다.

한편 GE헬스케어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들은 코엑스 C홀 3층 부스 N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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