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에 대한 편견은 이제 그만“ 대한비만학회, ’비만25초 영화제‘ 개최
”비만에 대한 편견은 이제 그만“ 대한비만학회, ’비만25초 영화제‘ 개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8.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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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엄연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사회적인 편견은 여전하다.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고도비만 외에도 경도비만, 마른비만, 복부비만 등 종류 또한 다양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비만25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비만학회는 이번 25초영화제를 통해 비만이 개인적인 이유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님을 강조,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다는 각오다.

주제는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비만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타인의 편견으로 생긴 에피소드, 비만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 등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 형식으로 담아내면 된다.

출품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며 작품 응모는 25초영화제 홈페이지(http://www.25sfilm.com)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수상작은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네티즌 심사 20% + 전문가 심사 80%)의 심사결과를 합쳐 최종 결정되며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최초 발표된다.

세부 시상 내역과 시상식 일정 및 장소 등 세부 계획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대한비만학회 및 관련 기관에서 참여자와 소통하고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대한비만학회 이관우 이사장은 ”비만은 개인적인 질환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25초영화제 개최를 통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비만인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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