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완치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소아암재단 “완치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8.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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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더풀 안정은 대표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위한 성금전달식 진행
한국소아암재단과 런더풀 안정은 대표가 소아암 백혈병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소아암재단과 런더풀 안정은 대표가 소아암 백혈병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소아암재단과 런더풀 안정은 대표가 21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정은 대표는 7월 12일부터 ‘2019 몽골 고비 사막 마라톤’ 크라우드 펀딩 기부를 진행하고 펀딩으로 모아진 금액 가운데 후원자 리워드와 배송비를 제외한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또 8월 21일 전달식과 함께 토크콘서를 진행, 수익금 전액도 함께 기부했다.

런더풀 안정은 대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수많은 후원자와 씩씩하게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생가하며 완주했다”며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레이스에도 피니시 라인이 있듯이 긴 투병도 머지않아 완치되는 날이 있기에 이번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도전을 실천하고 성공적인 완주에 축하드리고 고마움을 느낀다”며 “안정은 대표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러닝생활은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학습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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