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뇌졸중센터 인증(PSC)’ 획득…부천시 의료기관 중 유일
순천향대부천병원, ‘뇌졸중센터 인증(PSC)’ 획득…부천시 의료기관 중 유일
  • 허일권 기자 (H.onebook@k-health.com)
  • 승인 2019.08.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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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13년부터 뇌혈관내수술학회 지정 ‘뇌혈관내수술인증기관’으로 뇌혈관내수술 전문 신경외과 인증의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24시간 언제든지 시술 할 수 있으며 최단 시간 내 뇌혈관개통술이 가능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김범태 뇌졸중센터장이 뇌혈관개통술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본원 뇌졸중센터가 부천시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뇌졸중센터 인증(이하 PSC)’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자격은 3년간 유효하다.

PSC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인증은 평가단이 병원을 방문해 뇌졸중 환자 진료에 적합한 인력, 시설, 장비, 체계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뇌졸중팀 구성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뇌졸중 응급환자 진료 체계 ▲표준 진료 지침 준수 ▲환자 데이터베이스 관리 ▲CT 등 주요 의료장비 24시간 사용 가능 여부 ▲재활치료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뇌졸중 환자 진료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뇌졸중센터는 뇌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특히 2013년부터 ‘뇌혈관내수술인증기관’으로 지정돼 뇌혈관내수술 전문 신경외과 인증의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24시간 언제든지 뇌혈관개통술을 시술할 수 있으며 최단 시간 내 뇌혈관개통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상위 20% 최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2005년부터 시행된 총 7번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모두 받아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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