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 김세림 전문의가 29일 ‘한국질량분석학회 2019년 여름학술대회’에서 연제발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John Langley 영국 사우스헴프턴대학의 교수를 비롯해 Ivan K. Chu 홍콩대학교 교수, Julian Whitelegge UCLA 교수, 연구진 및 산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 날에는 질량분석학 소개 및 검증 등에 관한 단기강좌와 질량분석업체들이 주관하는 유저미팅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기조강연과 포스터 세션, 6개 분야 심포지엄, 오찬 세미나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2개 분야 심포지엄 및 질량분석학회 문명희 전임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우수 포스터 시상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 김세림 전문의는 ‘임상 및 생의학 질량분석조사’ 심포지엄에서 ‘일차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의 진단을 위한 알도스테론 및 레닌활성도 검사’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레닌활성도 검사(정밀분관/질량분석)’는 고혈압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레닌활성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고혈압 유형을 선별하고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환자의 상태를 추적 관찰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세림 전문의는 일차성 알도스테론증의 원인과 선별하는 혈장 레닌활성도 검사에 대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GC녹십자의료재단 김세림 전문의는 “임상화학검사는 질환의 진다과 치료의 평가 및 경과 예측 등 환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정확성과 신속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GC녹십자의료재단은 검사의 품질 및 검사실 관리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를 통해 검사의 질적, 양적 안정성을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표준화되고 정확한 LC-MS/MS을 이용해 알도스테론 및 레닌활성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레닌 활성도 검사의 경우 신의료기술의 안정성·유효성 평가를 완료했다. 저항성 고혈압환자의 경우 해당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