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2019 장건강톡톡 건강강좌’ 사전 접수 시작
대한장연구학회, ‘2019 장건강톡톡 건강강좌’ 사전 접수 시작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9.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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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가 ‘2019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 장건강톡톡’의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11월 2일 시청한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염증성장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 염증성장질환 치요의 현재와 미래 ▲식이 및 영양: 영양보충제와 비타민 어떻게 먹을까? 등 질환관리에 도움이 되는 교육 강연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의료비 지원 등 환우들이 받을 수 있는 복지지원정보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또 교육강연에서 다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들은 의료진이 직접 멘토가 돼 참여하는 소그룹 Q&A 시간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염증성장질환을 효과적으로 극복한 환우의 스토리를 들어보고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명상과 호흡방법에 대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대한장연구학회 이창균 섭외홍보대사(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은 장기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니 불안, 우울이 가중되고 환자들이 사회적 고립감에 시달리곤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우와 가족들이 질환치료 및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고 나아가 다른 환우 및 의료진과의 친밀한 소통으로 질환극복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좀 더 키워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염증성장질환 환우 및 가족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문자, 참가신청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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