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몽골 의료진 대상 의료연수 성료
국제성모병원, 몽골 의료진 대상 의료연수 성료
  • 허일권 기자 (H.onebook@k-health.com)
  • 승인 2019.09.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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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몽골 울란바토로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몽골 울란바토로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연수를 실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1일부터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로 의료진들의 의료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연수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해외 의료인 인천 의료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몽골의 산부인과 전문의 5명은 6박7일 동안 국제성모병원에서 한국의 진료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외래진료 및 회진, 수술 등을 참관하며 최신 치료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몽골 의료진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바타르 간툭스씨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국제성모병원 덕분에 훌륭한 연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몽골에 돌아가면 한국에서의 좋은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인 병원장은 “의료연수가 몽골 의료진 분들께 값진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몽골 울란바토로와 돈독한 의료협력관계가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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