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자살예방 정책 선도하겠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자살예방 정책 선도하겠습니다“
  • 최준호 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09.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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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
국립중앙의료원이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10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부터 응급의료센터에 방문하는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를 위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사업, 학교 밖 청소년 건강증진서비스,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수행해 적극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간호직군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관련 간호부 간담회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장 일터에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예방 및 교육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자살문제는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고민과 함께 구체적인 해결책이 마련돼야한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 총괄기관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자살예방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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