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톤업필’ 중국 필러시장 정조준…중국의료기기 허가 절차 진행 중
텐텍 ‘톤업필’ 중국 필러시장 정조준…중국의료기기 허가 절차 진행 중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09.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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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텍이 중국 내 필러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자사의 필러제품 톤업필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텐텍이 중국 내 필러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자사의 필러제품 톤업필의 중국의료기기 허가 취득에 나섰다.

세계 필러시장은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평균 12.5%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의료미용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특히 주름을 개선하거나 볼륨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히알루론산(HA) 필러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 필러시장은 2018년 15억2000만 위안 (약 2740억원) 규모이며 연평균 30% 이상씩 매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라클메디컬그룹의 의료기기 제조회사 텐텍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텐텍은 자사 필러인 톤업필의 중국의료기기 허가 ‘국가약품감독관리국 (NMPA)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텐텍에 따르면 톤업필은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은 물론, 높은 점탄성으로 우수한 볼륨효과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필러제품이다.

텐텍 노영우 대표는 “톤업필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내세워 코 시술에 특화된 프리미엄 필러 RHINO FILL, FINE FILL로 구성된 다각적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외 필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의료기기허가를 취득하면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유럽과 미국 등 주요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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