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2019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심포지엄 성료
메드트로닉코리아, 2019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심포지엄 성료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09.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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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가 ‘2019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고도비만의 치료성에 대해 강조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2019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고도비만 치료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런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국내외비만대사외과 전문의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교정수술 사례와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호주·뉴질랜드 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마이클 탈봇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탈봇 박사는 발표를 통해 고도비만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강조, 밴드 제거술 및 이후의 복원술 등에 대한 주요 글로벌 임상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교정수술 전 철저한 준비과정과 맞춤형 수술을 위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탈봇 박사는 “비만대사수술은 당뇨 등 동반 질환이 많은 고도비만 환자치료에서 안전성과 개선효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한국에서도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보험급여가 적용돼 고도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진 학술위원장은 “고도비만은 운동, 식이조절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개선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특히 당뇨 등 동반질환을 가진 경우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만에 대한 국내 질환 인식은 아직 부족한 편이지만 정부가 비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1월부터 치료목적의 고도비만 수술의 건강보험적용을 적용한 만큼 국내 고도비만환자들의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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