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김정윤 교수,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 수상
고대구로병원 김정윤 교수,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 수상
  • 허일권 기자 (H.onebook@k-health.com)
  • 승인 2019.09.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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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전문인력 24시간 상주, 전문중증외상팀을 비롯한 여러 진료과와 유기적인 협진, 응급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상, 헬리포트 구축,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권역 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정윤 교수가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을 수상했다.

고대구로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정윤 교수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가 8월 말 개최한 정기학술대회 ‘EMS KOREA 2019’에서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정윤 교수는 2012년부터 구로소방서 지도의사로 활약했다. 매월 구로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일지를 검토하고 자문 및 구급대원 교육을 진행했다. 또 매년 영등포, 강서, 구로, 관악, 양천, 동작소방서의 구급대원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회의 및 평가 토론회 자문역할을 도맡았다.

김정윤 교수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병원 전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구급대와 병원간 원활한 소통유지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정윤 교수는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학술이사로서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응급의료지도의사 양성과정 강사로 참여하는 등 119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윤 교수는 “원장님 이하 병원 교수님들과 응급의학과 과내에서 병원 전단계 의료서비스와 구급대와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지해 주시는 분위기에 자연스레 영향을 받아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의 여러 선생님들을 본받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전문인력 24시간 상주, 전문중증외상팀을 비롯한 여러 진료과와 유기적인 협진, 응급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상, 헬리포트 구축,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권역 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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