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치료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소통의 장 올해도 활짝”
“뇌동맥류 치료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소통의 장 올해도 활짝”
  • 허일권 기자 (H.onebook@k-health.com)
  • 승인 2019.10.07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제14회 뇌혈관 환우회’ 개최
순천향대부천병원이 매년 개최하는 '뇌혈관 환우회’가 14번째를 맞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올해도 뇌동맥류 치료 환자들과 의료진이 함께 하는 ‘뇌혈관 환우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4일 개최한 ‘제14회 뇌혈관 환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매년 뇌동맥류 치료를 경험한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최신 치료 경향과 치료 후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이번 환우회는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뇌졸중의 내과적 치료(이승재 신경과 교수) ▲뇌동맥류 치료(이주석 신경외과 교수) ▲비파열성 뇌동맥류 관리(신동성 신경외과 교수) 등 뇌동맥류 치료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2부는 방송인 김구라, 가수 남태현, 마술사 최현우가 특별공연을 펼쳐 뇌질환을 극복하고 병상에서 일어선 환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뇌졸중센터 김범태 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의료진, 진료시스템, 치료시설, 장비 등을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치료 후에는 환우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최근 부천시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부터 시행한 총 7번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모두 받아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