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개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10.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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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이 염증성대장질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염증성대장질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4일 염증성대장질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가 진행하며 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대장질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여 증상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24일 오후 3시 1주 일정을 시작으로 병원 체육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8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건포도명상 ▲보디스캔 ▲정좌명상 ▲마음챙김요가 ▲걷기명상 ▲일상 속에서 알아차림 등을 통한 판단하지 않기 등의 여러 마음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는 “예민한 대장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마음챙김 명상으로 증상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인 사례가 많다”며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까지 모두 챙기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17일 오후 4시 순천향대의과대학 제2강의실에서 사전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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