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미래 의료인! ‘AI시대’ 먼저 만난다”…‘슈바이처포럼’ 마감 임박
“나는야 미래 의료인! ‘AI시대’ 먼저 만난다”…‘슈바이처포럼’ 마감 임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0.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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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4차산업혁명의 급물살을 타고 빠르게 발전하면서 의료인들의 발걸음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현 추세라면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은 지금보다 더 발전한 ‘미래 AI시대’를 마주할지 모른다. 의료계 진출에 확실한 뜻이 있다면 지금부터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야하는 이유다.

미래 AI시대를 준비하는 차세대 의료인들이 주목할 만한 체험의 장이 열린다.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연세대 의대 에비슨 생명연구센터(ABMRC)와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세미나실(B2)에서는 ‘제1회 슈바이처포럼(이하 슈바이처포럼)’이 개최된다.

슈바이처포럼은 건강의학전문미디어 헬스경향이 주최하고 동행기획이 주관하는 행사로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료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슈바이처포럼은 다양한 의료정보 제공은 물론, 미래 AI시대에 걸맞은 의료현장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로봇수술 다빈치 1:1 체험’ ‘명의와 함께 봉합시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AI시대 더욱 매력적인 외과의사’ ‘미래의학이 다가온다’ 등 전문가들의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4차산업혁명시대, 의사의 패러다임 시프팅’ ‘헬스케어 동반자-약사’ 등 전문가들의 특강이 다수 마련돼있으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실습’과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체험’을 통해 응급의학의 면면을 몸으로 터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슈바이처포럼은 단순히 미래의료현장을 체험하고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입시전문가와의 ‘1대1 맞춤상담’을 통해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하는지 로드맵을 세워보는 등 입시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아울러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체험 수료증, 대한인명구조협회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원 수료증과 CPR인증서, 슈바이처포럼 수료 Certificate도 수여한다.

강남미즈메디병원 김경철 원장은 “10년 후 의료현장은 지금과는 또 다르게 모든 국민이 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하고 디지털로 자신의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정밀의료와 빅데이터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미래 의료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바이처포럼에 희망하는 학생들은 24일(목) 24:00까지 이메일(desk@k-health.com)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헬스경향 홈페이지 우측 배너(제1회 슈바이처포럼 개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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