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질은 업, 검사시간은 다운” 대림성모병원, 첨단 3.0T MRI 본격 가동
“영상 질은 업, 검사시간은 다운” 대림성모병원, 첨단 3.0T MRI 본격 가동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0.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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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이 최신 기기 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유방암 검진을 이어간다.

대림성모병원은 최근 도입한 첨단 3.0T MRI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필립스의 첨단 MRI 기기인 ‘Ingenia(인제니아) 3.0T Q’로 독자적인 MRI기술을 통해 영상의 질, 검사 속도, 환자의 편의를 모두 향상시킨 기기다.

대림성모병원은 첨단 MRI 기기 ‘Ingenia(인제니아) 3.0T Q’ 운용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유방암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대림성모병원은 첨단 MRI 기기 ‘Ingenia(인제니아) 3.0T Q’ 운용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유방암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Ingenia(인제니아) 3.0T Q는 디지털 브로드밴드 기술로 영상의 노이즈를 대폭 개선해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체제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 기기다.

영상의 질, 검사속도뿐 아니라 환자가 들어가는 공간을 6cm 정도 넓혔고 특수 조명 장치인 앰비언트 링(Ambient Ring)과 인보어 라이트(In-bore Light)를 설치해 수검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또 최근 개발된 컴포톤(ComforTone)이라는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소음을 80%까지 감소시켰다.

이로써 유방영상은 더욱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소요시간이 길었던 MRI촬영은 초진환자의 경우 20분 이내, 재진환자의 경우에는 12분 이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첨단 3.0T MRI 도입으로 영상의 질을 향상시켜 더욱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진료환경을 개선해 환자분들께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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