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안전한 병원 위해 한마음으로”
서울의료원 “안전한 병원 위해 한마음으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0.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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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함께하는 ‘환자 안전의 날’ 행사 개최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이 로비에서 환자 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의료원이 17일‘환자안전의 날’ 행사와 ‘올바른 손씻기’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서울의료원 적정진료팀에서는 병원을 이용하는 입원환자와 내원객은 물론, 직원들이 숙지하고 지켜야 할 환자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되고 있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서울의료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환자 참여 캠페인’이 열렸다. 정확한 환자 확인, 낙상 예방, 안전한 투약 등 전문의들이 직접 내는 환자 안전 관련 퀴즈에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환자 안전활동의 동참을 약속했다.

서울의료원 직원들이 환자안전에 대한 전문지식 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직원들을 위한 전문교육과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정신건강의학과 송호광 과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과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고 심폐소생술, 화재 안전, 취약환자 권리 보호,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등 환자안전에 대한 전문지식 퀴즈대회를 열어 환자 안전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점검했다.

서울의료원 간호부에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교육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서울의료원 간호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바른 손씻기’ 시민 참여 캠페인에서는 경험 많은 간호부 파트장들이 직접 나서 300여 명의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손위생 실습을 진행하고 혈압과 당뇨, 골밀도 측정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은 “서울의료원은 최초의 ‘환자안심병원’ 운영과 2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을 통해 매우 높은 수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과 직원이 함께 즐겁게 동참하며 최고 수준의 환자 안전 병원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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