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기도관리연구회는 25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Difficult Airway Management’라는 주제로 ‘2019 응급기도관리연구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어려운 기도에 대한 최신 근거와 임상 경험을 응급실과 수술실 현장으로 나눠 분야별 학식을 공유했다. 또 병원 외 현장에서의 어려운 기도관리에 대해서 발표했다.
대한응급기도관리연구회 정현수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응급기도관리연구회가 10주년을 맞은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5회째 열렸다”며 “어려운 기도일수록 철저한 준비와 개별 의료종사자들의 역량이 중요시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는 이런 학술행사를 통해 기도관리에 대한 임상현장 지침을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기도관리 의료종사자들과 논의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응급기도관리연구회는 2006년부터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다양한 직역의 의료인 및 학부생을 대상으로 응급기도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내외로 응급기도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술기 모형과 환자 증례 시뮬레이션을 통해 응급상황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응급기도관리 능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근거중심의 연구를 통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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