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 IPV/Hib’ 국내 출시
GSK,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 IPV/Hib’ 국내 출시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9.10.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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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가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 IPV/Hib를 국내 출시했다.(성분: 흡착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정제 백일해, 개량 불활화 폴리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파상풍 톡소이드 접합 혼합백신)
GSK가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 IPV/Hib를 국내 출시했다.(성분: 흡착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정제 백일해, 개량 불활화 폴리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파상풍 톡소이드 접합 혼합백신)

GSK가 31일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 IPV/Hib를 국내 출시했다고 전했다.

인판릭스 IPV/Hib은 기존 인판릭스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에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한 질환 예방)을 결합한 5가 혼합백신이다.

기존 인판릭스 IPV와 Hib 백신을 각각 접종할 경우 총 6번을 접종해야 하며 단독으로 DTap과 IPV, Hib 백신을 접종할 경우 총 9번의 접종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인판릭스 IPV/Hib은 생후 2·4·6개월에 각 1번씩 총 3번으로 주사횟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인판릭스 IPV/Hib은 3가지 백일해 항원(PT, FHA, PRN)을 상용해 국내 시판되고 있는 소아용 DTap혼합백신중 가장 많은 백일해 항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퍼탁틴(PRN)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PRN은 백일해균의 외피막 단백질로 호흡기 세포에 균의 부착을 촉진시키고 후두, 폐등하기도에서 균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판릭스 IPV/Hib은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후 2·4·6개월에 인판릭스 IPV/Hib 총 3회 기초접종 진행 시 ▲디프테리아 ▲파상풍 ▲Hib ▲폴리오 바이러스 1·2에 대한 면역원성이 100%, 폴리오바이러스 3에 대한 면역원성 99.5%, 백일해 항원은 총 3가지(PT, FHA, PRN) 모두 면역원성이 100%로 나타났다. 

GSK 마케팅팀 이규남 상무는 “인판릭스 IPV/Hib은 예방접종 횟수를 1/3로 줄여 소아 및 보호자의 예방접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단독백신 대비 적기 접종률을 높여 보다 이른 시기에 완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인판릭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우수성에 효율성을 더한 만큼 영유아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판릭스 IPV/Hib은 미국, 영국, 스웨덴,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약 73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B형간염,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혼합백신) 등을 생후 2개월 이상의 소아에서 5가지 질환을 위해 허가 받아 2019년 10월 국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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