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향으로 남성미 뿜내볼까”
“나만의 향으로 남성미 뿜내볼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1.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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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코스메틱, 남성용 향수 콜렉션 첫 론칭

MLB코스메틱이 이번에는 남성 향수시장을 공략했다. 

MLB코스메틱은 MLB리그 LA(엘에이 다저스), NY(뉴욕양키즈), B(보스턴 레드삭스) 3개 구단과 각 도시의 이미지를 담아낸 첫 향수 콜렉션을 론칭하고 남성용 ‘MLB GROO 오 드 퍼퓸’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MLB코스메틱에 따르면 첫선을 보인 ‘MLB GROO 오 드 퍼퓸’은 Yankees Blond(양키스 블론드), Dodgers Aqua(다저스 아쿠아), Red Socks Woody(레드삭스 우디) 3종으로 2~3개의 향수를 레이어링해 나만의 개성있는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중성적인 향부터 플로럴, 시트러스 계열로 조향됐다.

MLB코스메틱이 MLB리그 LA(엘에이 다저스), NY(뉴욕양키즈), B(보스턴 레드삭스) 3개 구단의 이미지를 담은 남성용 향수 3종을 선보였다.
MLB코스메틱이 MLB리그 LA(엘에이 다저스), NY(뉴욕양키즈), B(보스턴 레드삭스) 3개 구단의 이미지를 담은 남성용 향수 3종을 선보였다.

먼저 NY ‘양키스 블론드’ 오 드 퍼퓸은 뉴욕 브루클린의 시크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조향으로 탄생했다. 도시 새벽공기의 차분하고 산뜻한 느낌을 가진 그린 노트의 첫 터치로 시작해 미들노트는 세련되고 우아한 플로럴향의 화려한 질감이 돋보인다. 오키드와 릴리, 프리지아의 우아한 조화와 매혹적인 머스크와 앰버 향이 더해져 액티브한 남성미를 뽐낼 수 있다.

LA ‘다저스 아쿠아’ 오 드 퍼퓸은 산타모니카 해변의 첫 태양과 푸른 바람을 닮은 프레시한 무드가 특징. 텐저린, 베르가못, 진저의 상큼한 탑노트로 시작해 라벤더, 자스민 등 미들노트의 달콤한 향이 섞여 휴양지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B ‘레드삭스 우디’ 오 드 퍼퓸은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 보스턴의 이미지처럼 지적이고 관능적이면서도 가장 남성적인 느낌을 담아낸 향수다. 탑노트의 쌉싸름한 진저향과 상큼한 시트러스의 터치로 남성적이고 시원한 향기를 선사하며 미들노트의 재스민, 오키드, 페퍼향이 탑노트와 조화롭게 어우려져 세련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라스트 노트에서 느껴지는 베티버의 미묘한 클래식함과 앰버, 시더우드, 머스크의 잔향이 고급스러움을 더해 대담하지만 지적인 이미지를 담아낸다.

에스고인터내셔널 유병영 대표는 “MLB 코스메틱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 반응이 매우 뜨거워 MLB GROO 라인의 첫 향수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MLB GROO 오 드 퍼퓸 3종은 아침의 가벼운 운동과 저녁의 격한 운동 및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의 남성들을 위해 세심하게 디자인된 향으로 적절히 섞어 쓰면 나만의 향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강남점, 인천공항점과 MLB코스메틱 공식몰 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스고인터내셔널은 2017년 9월 미국 MLB본사와 MLB 소속 전 30개 구단 모든 심볼 디자인과 콘텐츠를 코스메틱 부문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MLB코스메틱을 통해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MLB GROO(엠엘비 그루), MLB PLAY(엠엘비 플레이) 라인에 LA다저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3개 구단의 화장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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