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장인호 교수, 대한비뇨의학회서 우수연제발표상 수상
중앙대병원 장인호 교수, 대한비뇨의학회서 우수연제발표상 수상
  • 허일권 기자 (H.onebook@k-health.com)
  • 승인 2019.11.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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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호 교수
장인호 교수

중앙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가 10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년도 대한비뇨의학회 제7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인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캡슐화된 리포솜 형태 BCG-CWS의 mTOR 활성화 억제 및 활성산소 유도를 통한 방광암의 항암 효과 향상(Bacillus calmette-guerin cell wall cytoskeleton with encapsulated liposome enhances antitumor effect in bladder cancer through inhibition of mTOR activity and induc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이라는 제목의 연제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인호 교수는 “이번 연제는 현재 방광암의 재발방지 치료제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BCG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로 향후 방광암 환자맞춤형 치료를 위한 준비과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인호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재생의학연구소에서 연수를 마친 뒤 현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비뇨기종양, 배뇨장애, 재생의학, 복강경 및 로봇복강경수술을 전문진료 및 연구분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그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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