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글로벌 물꼬 텄다…프랑스 소재 글로벌 제약기업에 ‘AI기술력’ 전파
뷰노, 글로벌 물꼬 텄다…프랑스 소재 글로벌 제약기업에 ‘AI기술력’ 전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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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비영리연합 CEDHYS 본사 방문
다양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선봬
향후 협력 방안 적극 모색하기로
뷰노 본사에서 프랑스 소재 글로벌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비영리 연합인 CEDHYS 회원 16명과 뷰노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뷰노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CEDHYS 협회 소속 기업과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에 뷰노를 방문한 협회 회원 16명과 뷰노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뷰노는 지난 13 일 프랑스 소재 글로벌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 이하 CIO)의 비영리 연합인 CEDHYS가 뷰노 본사를 방문, 자사의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CEDHYS는 독립적인 비영리 협회로서 설립 후 지난 30 여년 동안 프랑스 현지에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의 대표 협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CEDHYS 방문단에는 ▲Bristol-Myers Squibb ▲BioMérieux ▲Biogaran ▲Laboratoires THEA ▲Laboratoires Expanscience® ▲Septodont ▲Thuasne ▲ URGO Group ▲Laboratoires Genevrier ▲Virbac ▲Vygon 등 프랑스에 자리잡은 유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16개의 CIO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안과, 심장내과,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치료제 및 의료기기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뷰노는 영상의학 뿐 아니라 신경과학, 임상병리학 분야까지 허가 및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해당 협회 소속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는 각오다.

이번 방문에서 뷰노는 CEDHYS 회원들에게 식품의약품 안전처 허가를 받은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VUNO Med®-Chest X-ray)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 뿐 아니라 허가를 앞둔 ▲LungCT AI ▲Fundus AI를 데모시연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CHEDYS 회원들은 소속된 각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과 연구분야 확장 가능성 등을 질문하며 뷰노와 뷰노메드 솔루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

뷰노 박현호 메디컬 디렉터가 뷰노메드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뷰노 박현호 메디컬 디렉터가 CHEDYS 회원들에게 뷰노메드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비오메리으(bioMérieux)의 클로드 셍겔(Claude SENGEL)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는 “선도적인 AI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의료 AI 솔루션 기업인 뷰노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본사 방문을 요청하게 됐다” 며 “이번 미팅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CHEDYS를 대표해 소감을 밝혔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이번에 뷰노를 방문한 프랑스 소재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CIO분들께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하게 돼 뜻 깊다” 라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RSNA 2019 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전시를 통해 뷰노의 검증된 딥러닝 기술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2018년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알려진 골연령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 Age)’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받아 상용화 중이다. 올해 7월에는 높은 정확도로 치매 위험도 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을, 8월에는 환자 흉부 X-ray 영상에서 주로 관찰되는 주요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영상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VUNO Med®-Chest X-ray)’를 식약처에서 허가받았다.

이밖에도 ‘뷰노메드 에이에스알(VUNO Med®-ASR)’은 영상 판독문 작성 과정에 ASR(Automatic Speech Recognition) 기술을 도입, 실시간 판독하는 영상 판독문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로 현재 의료현장에서 진단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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