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여성암병원 위상 더욱 공고히 할 것”…이대여성암병원, 개원 10주년 맞아
“국내 대표 여성암병원 위상 더욱 공고히 할 것”…이대여성암병원, 개원 10주년 맞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9.11.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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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여성암치료 병원으로 한길을 걸어온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국내외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국내 대표 여성암치료 병원으로 한길을 걸어온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국내외로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여성암 대표 병원으로 우뚝 자리매김한 이대여성암병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를 기념해 26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이 모두 참석해 이대여성암병원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대여성암병원은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의 여성암 전문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 그동안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다양한 여성암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해왔다.

특히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기본으로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여성 친화적 공간, 환자 중심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여성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친절한 서비스로 국내 여성암 치료를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대여성암병원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013년과 2015년, 한국병원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로 꼽히는 등 다른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또 여성암 진료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UAE,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베트남, 태국, 멕시코 등 60여개국의 여성암 환자들이 매년 약 4,000명이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여성 환자들도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와 검사,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시스템 혁신과 새로운 지식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 서비스로 국내외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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